장애인운동소식

성람재단 속보3호

작성자
인권운동
작성일
2006-07-31 16:07
조회
1095

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개정을 위한 종로구청앞 무기한 농성투쟁
3호 | 2006년 7월 29일-30일
투쟁소식



농성 4일-5일째 (7월 29일-30일)
종로구청 앞은 폭풍전 고요, 월요일 침탈 예상



■ 비그친 주말





▲29일, 농성 4일째를 맞아 농성알림판을 세웠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주말에는 볕이 들었습니다. 농성3일째까지 3차례 침탈을 자행한 종로구청 직원들이 주말 동안에는 출근하지 않아 농성장에는 잠시 평화가 찾아 들었습니다. 공투단은 잠시 여유를 찾아 농성장 물품을 정리했고 농성알림판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구청은 뭐가 두려워서인지 도로청소차로 그나마 열려 있던 구청정문 앞 통로까지 막아버렸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전날 물을 먹은 피켓은 축 젖어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침탈소식을 전해들은 동지들의 농성장 지지방문도 이어졌습니다. 한미FTA저지와 스크린쿼터 사수투쟁을 하고 있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양윤모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협회장께서 농성장을 지지방문했습니다. 또 멀리 대구에서 대구대 장애학생동아리 레츠 회원들이 먼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재경 대구영신고 동문회 회원들이 농성장 지지방문을 해주셨고 후원금도 전달하셨습니다.





▲농성 5일째는 일요일. 종로구청 근처는 한산해졌습니다만, 폭풍전 고요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종로구청 또다시 침탈 조짐



31일(월)에는 다시 종로구청 측의 침탈이 예상됩니다. 조태영 전 이사장은 징역 5년 구형을 받았고 자신의 범죄를 법정에서 인정하고 울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종로구청 측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한 주를 맞아 다시 침탈을 하려는 조짐이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종로구청 측이 공투단의 정당한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또다시 침탈한다면, 비리재단을 비호하는 종로구청은 그 비리재단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입니다.



■ 후원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사정상 농성장에 직접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후원계좌를 마련했습니다. 거듭되는 침탈 때문에 천막 등 물품을 준비하는대로 뺏겨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성장 사수를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4-325113-02-001(윤기현)




언론보도


■ [화보] 종로구청 앞은 폭풍전야 (민중의소리)


■ 종로구청, ‘복지1번지’다운 행동은? (시민의 신문)


■ 비닐천막 속 ‘성람재단공동투쟁단’ (시민의신문)


■ 성람재단사태 시민단체·종로구청 충돌 (내일신문)




농성장 지지방문


■ 7/29(토)-30(일)

-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 양윤모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협회장

- 박형섭 변호사

- 대구대 장애학생동아리 레츠

- 김윤태 시설민주화연대 정책연구위원

- 아름다운가게

- 재경 대구영신고 동문회

- 최성규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 최준영 문화연대 활동가

- 레이 평화인권연대 활동가

- 박정희

- 정택동 <민중의소리> 기자

- 김오달 <대자보> 기자




후원 감사드립니다


■ 7/29(토)-30(일)

▶후원금 : 244,050원

- 박정희

- 박형섭 변호사

- 재경 대구영신고 동문회

- 모금함(익명)



▶물품후원

- 평화인권연대 레이 활동가가 빵을 사다주셨습니다.

- 지나가던 시민들께서 컵라면 1박스와 통닭 2마리를 건네주셨습니다.




공지사항


■ 후원계좌를 개설했습니다

- 우리은행 104-325113-02-001(윤기현)



■ 농성장 지지방문을 요청합니다


- 성람재단의 비리를 지도감독해야할 종로구청이 오히려 공투단 농성장을 폭력침탈하면서 재단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농성장을 지켜내기 위해 동지들의 지지방문이 절실합니다.
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 전면개정을 위한 공동투쟁단 : 사회복지시설  민주화와 공공성 쟁취를 위한 전국연대회의 /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인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 인권단체연석회의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서울시 중구 저동 1가 27-2 1층 (우편번호 100-031) : T.02-777-0393  F.02-775-6267